정보/마라톤

글리코겐 저장법

김 필립 2008. 7. 19. 14:08
글리코겐 저장법

운동영양학적 관점에서 글리코겐 부하법(저장법)으로 운동수행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.
이것은 근육에 다량으로 글리코겐을 부하하는 방법으로 장거리 선수를 위한 방법으로 시합 1주일전에 달리기, 수영, 역도 등의 특수종목을 하루 2회 정동 실시하여 전신의 근육과 간의 글리코겐을 가능한 한 전부 고갈시킨 후 3일간의 탄수화물이 거의 포함되지 않은 고지방, 고단백질을 계속 섭취하여 식사면에서는 글리코겐의 합성을 제한한다. 그리고 그 다음 3일간의 고탄수화물식을 계속 섭취하는 것이 글리코겐 로딩법이다. 이 식사요법을 하면 간과 근육의 글리코겐 비축을 처방전에 비해 약 1.5-2배 증가시킬 수 있다.

이런한 식사처방은 1주정도 걸리므로 현실적으로 기간이 너무 길며 최초 3일간의 고지방, 고단백질 식사가 상당히 부담이 되는 결점이 있다. 그래서 실제적으로 2일간의 고지방, 고단백질 식사 후 2일간의 고탄수화물 식사요법으로 단축하기도 한다. 글리코겐의 합성에는 인슐린이 중요하다. 고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작용이 있으며 식사량이 많아도 그 분비가 자극되기 때문에 시합 전의 저녁 식사 때 고탄수화물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. ..